e스포츠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를 입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가 이탈리아 e스포츠 조직인 엠커스(Mkers)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엠커스(Mkers)는 레이보우식스(Rainbow Six), 스트크래프트(Starcraft), 피파(FIFA), 클래시로얄(Clash Royale) 브롤스타즈(Brawl Stars) 팀에 프로게이머가 활동하는 이탈리아 e스포츠 구단입니다.
이전에 오버워치(Overwatch)팀도 있었으나 현재는 해체 된 상태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e스포츠에 대한 편견이 존재했습니다.
명품과 e스포츠(e‑sports)가 만난다!
스포츠의 한 종류로 인정을 못 받는 것은 당연했고 게임에 대한 안 좋은 인식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국내와 해외 유명 대기업들의 스폰서 계약을 맺고 제휴를 맺는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kers는 “gooDGame“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문자는 Dolce & Gabbana의 이니셜을 나타냅니다. ‘gooDGame’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4개국 e스포츠 선수들의 삶을 담은 8편의 영상 시리즈를 제작한다.
Dolce & Gabbana의 브랜드는 8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게이머 중심의 캡슐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gooDGame”의 제작은 Frame by Frame 비디오 회사에서 담당합니다.
이 파트너십은 또다른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와 FACEIT가 협업한 Gucci Gaming Academy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엠커스(Mkers)의 토마스 드 가스페리(Thomas De Gasperi) 사장은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와의 협업은 Mkers가 5년 동안 추구해 온 길의 신성함이며 e스포츠 부문에서 독점성과 스타일의 가치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구축한 작업은 그 종류가 독특하고 국제화 프로세스를 강화할 것이며, 이는 우리를 위한 추가 진화 단계를 나타냅니다.”
Dolce & Gabbana와 Mkers 간의 파트너십은 하이 패션 브랜드가 e스포츠 산업을 휩쓸고 e스포츠 및 게임 커뮤니티와 더 긴밀하게 연결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구찌와 돌체앤가바나의 e스포츠 사업 진출은 이전 대기업들의 진출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전의 대기업들의 대부분은 모든 유명 스포츠에 협찬을 하는 기업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패션브랜드 기업들은 스포츠 구단과 협업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도 있겠지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가 가장 클 것입니다.
e스포츠가 그것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이 남자들이 하는 게임이라는 장르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e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패션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일부 특정 대기업들에 편중 되어있는 e스포츠와의 협업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e스포츠의 강국 대한민국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롱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돌체앤가바나와 엠커스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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